샐러드보다 든든하다? 직장인 인기 점심메뉴 ‘포케’ 제대로 먹는 법!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점심 메뉴는 단연 ‘포케(Poke)’예요.
겉보기엔 샐러드처럼 보이지만, 먹고 나면 포만감은 훨씬 오래가고, 조합에 따라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되는 메뉴죠.
그런데 포케를 매일 먹는다고 다 살이 빠질까요? 먹는 방법, 드레싱 선택, 타이밍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입니다.
포케, 샐러드랑 뭐가 다를까?
포케는 원래 하와이에서 유래된 음식이에요.
생선회, 곡물, 채소, 소스를 한 그릇에 담아 먹는 일종의 ‘단백질 밥상’ 같은 느낌이죠.

일반 샐러드는 주로 채소 위주로 구성되다 보니 먹고 나면 금방 배고파지는데,
포케는 단백질(연어, 참치 등)과 복합탄수화물(퀴노아, 현미, 보리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포만감도 오래가고 영양 밸런스도 뛰어납니다.
어떤 포케를 고르면 좋을까?
다이어트를 위한 포케는 ‘가벼우면서도 영양을 놓치지 않는 조합’이 중요해요.
포케 추천 조합
단백질: 연어, 닭가슴살, 두부
탄수화물: 퀴노아, 귀리밥, 콜리플라워라이스
채소: 아보카도, 오이, 방울토마토, 적양파, 브로콜리
토핑: 김가루, 치아시드, 날치알(소량)
드레싱: 간장 유자, 레몬 참깨, 올리브오일+발사믹
포케, 살 빠지는 드레싱 추천
드레싱이 맛을 좌우하지만, 설탕·마요네즈가 많은 드레싱은 칼로리 폭탄입니다.
대신 추천하는 저칼로리 드레싱은 아래와 같아요:
레몬+올리브오일+소금 한 꼬집
간장+유자청+식초 소량
발사믹식초+머스터드소스 무설탕형
팁: 드레싱은 따로 담아 조금씩 찍어 먹기, 전체에 쏟지 마세요!
포케 먹는 타이밍
포케는 점심 식사로 최고입니다.
오전 공복 상태에서 지방 연소가 활발한 시간에 고단백 식사는 에너지로 바로 사용돼요.
오후 간식 유혹도 줄여줘요.
저녁엔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채소 중심으로 간단히 마무리하는 게 좋아요.
포케 먹기 전후로 이런 습관 더하면 효과 UP!
먹기 전
물 한 잔 마시기 → 식사량 자연스럽게 조절
5분 스트레칭 → 혈액순환과 대사 촉진
먹은 후
바로 앉지 말고 천천히 산책
과일 간식은 2시간 후에 소량만
요약: 포케,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해요
같은 포케도 조합, 드레싱, 타이밍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샐러드가 부족하게 느껴졌다면, 내일 점심엔 포만감 높고 영양 밸런스 잡힌 포케 한번 시도해보세요.
단, ‘건강한 선택’이 전제일 때만 다이어트 메뉴가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